오늘 초저녁 포인트 사장님이 칼치잡으러 가자고 호출~~
지금 낚시대 점검중~~
울랑은 배타고 나가는 욕지도 칼치잡이 몇번 경험이있고요~
저는 오늘이 첨입니다~~ㅎㅎ
몇년전 욕지선구점 앞에서 눈 먼 칼치를 두 마리 잡은게 전부인 실력..ㅋㅋ
배 운전석 이런데를 조타실이라고 하나??
이 배보타 큰 배는 몇번 타 봤지만..안은 좀 비좁아 보이던데요~~ㅎㅎ
해지무렵 욕지도 지중해펜션을 뒤로하고 지금 칼치 잡으러갑니다~~
외벽 전등에 쎈스장치를 했더니 이렇게 편리할수가~~ ㅎㅎ
배 대자~마자~ 첫 칼치잡이는 내가 먼저 잡았구요 그담도 내가 그담은 내가 두마리를 한꺼번에 걸었는데
니일대가 부러져버려서 울랑은 줄 낚시로~~한 마리 잡았어요~~^^
오늘은 울랑 줄 낚시가 딱~인거같네요..ㅋㅋ
낚시대론 입질도 못봤는데..연신 올라 옵니다~~^^
포인트 사장님은 영~~손 맛을 못보시네요...오늘은 울들이 선숩니다~~ㅋㅋ
울랑 이 넘은 씨알이 잘다며 입깜용으로 쓰야한다고~배 부런 소리까정하고요~~
포인트사장님께선 오늘은 영 재미를 못보시는거..ㅋㅋ
배에다 불밝히고있으니 검은 바다에 고기새끼들이 바그바글해서 쪽대로 건져보니 오징어 새끼떼였어요~~
갑자기 따라오느라 울들은 저녁도 못 먹었는데 저는 갑자기 식욕이 돋구어져 한마리 집어 먹었더니 맛이~~~~끈내~~주던데요.^^
이 깨알보다 좀 더 큰넘들을 비닐 봉지에 담느라 한참~~걸렸어요~
집에가서 젓갈 담을려고~~ㅋㅋ
울랑이 옆에서 앗서라~~~하네요..^^
칼치 낚시에 정신 팔려서 제대로 사진은 다 못찍었구요~
신선도를 위해서 아이스박스에 얼음정리까지 해놓으신 포인트사장님위해 오늘 잡은 칼치 두마리만 들고 집으로 왔어요~~
나때문에 일찍돌아오게 되서 미안해서 ..(춥고 배 고프고 또 화장실이 급해서~~ㅋㅋ)
남은 칼치는 포인트낚시 사장님 다~~하시라고~했어요~~^^
누가보면 칼치를 사온것같이 보이겠는데요~ㅋㅋ
허나~~이넘들은 배 고픔과 싸우며 건져올린 귀한 넘들이니~믿어~의심치 마셔요~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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