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새해 첫날 욕지도풍경

 2010년 새해 아침입니다~~

오늘 첫배로 아는 분이 들어 온다해서 마중을 나가는 바람에 해뜨는 건 보지 못했지만

새해 첫날 아침의 해는 유난히 더 밝아보입니다.^^

 

 

 

욕지영동고속해운은 이미 들어와있고요~~

지금 막 욕지해운도 도착할려고 합니다.오늘은 첫배가 좀 더 늦게 도착했었는데, 알고 보니

배타고 오는 도중 ,,해뜨는 시간에 배를 잠시 세워 선상에서 해뜨는 구경을 하고 욕지해운은 시루떡까지 손님들과 나눠 먹었답니다

 

 

 

 

새해 첫 출항하는 배에는 제가 알기로 제일 많은 손님들이 타고 들어 왔는 듯합니다

 

저희들이 아는 분은 미리 배편을 예약하지 않은 상태라서 차를 싣고 들어오지 못했었는데

배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연화도까지 선실엔 들어가지도 못하고 근 한 시간동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선상에 서서 오셨는데 새해 첫날 욕지도 들어 오시다가 얼어 죽을뻔 했다며 하셨어요~~(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찌..ㅋㅋ)

 

 

희망찬 새해 첫날에 욕지도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욕지도에 살고 있다는게 은근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첫날 아침부터 등산오는 사람들도 무지 많았어요~~

모두들 즐거워 보입니다~~

 

욕지도로 오신분들~~ 경인년 일년 내내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 욕지도를사랑하는사람들

글쓴이 : 섬이조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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