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에 있는 지인의 선물입니다.^^
뼈대는 하남시청에서 쓰다 남은 중고라고 하네요
울집에 필요할거 같다며 망가진 부속은 새로 교환하고 텐트는 새로 마추어서 화물로 보내주셨어요
화물비 또한 만만치 않을텐데..암튼 넘 잘 쓰겠어요~ㅎㅎ
몽고텐트는 멀리서만 봤지 제대로 관심있게 보지 않아서 설치하려고 하니 맘과 뜻대로 잘 되질않네요.
저렇게 한쪽 모퉁이가 1M이상 들려서 평평하게 되지않아 울랑 힘껏 땡기니 결국 연결 부속이 깨져 버렸어요.ㅠㅠ
결국 한개는 포기하고 한개만 억지로 설치했습니다.
설치잘 하는 사람은 둘이서 5분이면 끝나는 작업이라 하는데 울랑은 하루 종일 걸려버렸네요..ㅋㅋ
그담날입니다.택배로 부속이 왔네요
ㄱ자 부속 하나에 3만원이라 하네요 또 신세를...
몽고천막 무게도 만만치 않아 초보자 혼자서는 무리인거같네요
힘쎈 울랑도 감당하기가 벅차보입니다.
몽고천막을 빨래 널듯이 와이어에 걸어놓고..
형태를 따라 잘 펴 줘야 하나봅니다
드디어 봉을 세웠어요
몇번이나 세우다 쓰러지는 바람에 울랑 많이 고생했어요ㅠㅠ
사다리 타고 높은곳이라 도와 주지도 못하고 저 혼자 밑에서 용만 썻어요..
모양은 그럴 듯한데 바람에 잘 견딜지 걱정입니다
뼈대가 알미늄 소제라 넘 가벼워 보이고 밑에 파이프가 없어서 흔들거립니다
여기는 바람이 많이 타는 지역이라 보강을 좀 더 해야겠어요
첫 날은 하루종일 걸렸지만 둘째날은 1시간도 채 안되어서 몽고천막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울랑은 이걸 쳐다보며 자기가 해도 너무 잘했다며 하루종일 싱글벙글입니다.^^
몽고천막을 울집에 세워놓으니 정말 잘 어울립니다
퇴촌의 다리집 다시한번 더 감사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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