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집짓기

[스크랩] 지상1층벽올라갑니다~~

욕지도지중해펜션 2009. 4. 22. 20:23

어제 바닥 유로폼 해체작업이일찍끝나고 오늘부터 벽체들어갑니다.

 

불쌍한~ 울랑...

어제부터..결국 몸살이났어요.

 

여태까지..지하층 버림부터 바닥까지 온갖 힘든일은 혼자다 했으니..

몸살 난 만도 할거예요 위낙 체격이 좋으니 본인은 아파도 겉으로 보면 멀쩡하니

옆에있는사람도 잘모르는데 오늘은 정말 많이 아픈지..

 

불쌍해보여요ㅠㅠ 

 

오늘아침 목수아저씨가 집앞바다가에서 커다란 해삼을 잡아와서 먹고부터 배까지 아프다네요ㅠㅠ

 

컨디션이별로좋지않는상태에다가..

원래 해산물을 별로좋아하지안는데 내가 억지로 먹여서 그런지..미안..ㅠㅠ

 

난 해산물이면 뭐든다잘먹는데 울랑은 아닌가벼~

 

일..벌려놓고 몸편히 쉴수도 업는지..

다음 공구리칠때 사용할 물 사가지고와서 풀장에다 저장한다네요.

 

푹쉬고..

 

어서 나아야할텐데ㅠㅠ

 

목공한명은 어제집안제사있다고 나갔다 아침첫배로 들어와서 작업시작하고~

 

오늘은 엄마와고모가 욕지도에놀러온다네요.

연세가많으셔  오빠내외가 태워줄...ㅎㅎ

 

그동안 환상만가지고 욕지도에와서 쫄~딱망해..ㅋㅋ 전기세도 못내고할때 도움을많이받았는데..

앞으로 잘해드려야할텐데...ㅠㅠ

 

다들 ~!우리가 보답해드릴때까지..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해무가... 환상적이예요.

 음~!..실제로보면..멋있죠~!

 

지상1층 그러니까 2층벽세우고있는중입니다^^

 

 

 

파고라에서 바라보는 삼여도와 야외풀장..

 

 

울들이 살 방입니다.풀장과 욕지도 다운타운이한눈에...

 

몸살난 불쌍한.. 울랑~웬지 ..걸음걸이도 힘들어보입니다.ㅠㅠ

 

 

출입구입니다...

 

멀리..노적마을 도로에서한컷..오늘도 짙은 해무라..

 

건물5층 다올라가면 근사하겠지요~~ㅎㅎ

         .

         .

         .

 

4월15일 작업현황

 

 

 

 

 

 

 

 

 

 

출처 : 욕지도를사랑하는사람들
글쓴이 : 캔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