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노스 하모니 부띠끄 호텔
그리스 여행 계획에 있어 가장 어려운게 호텔 예약이었어요. 그리스는 국가전체 소득에서 관광이 70%이상 되는 나라라서 그런지 호텔이 너무너무 많아서 호텔 선택 하기가 정말 너무 어려웠어요.ㅋ 그리스 여행중에 가장 기대를 했었던 미코노스 하모니 부띠끄 입니다.ㅎ
미코노스 는 비수기라서 여행객도 없고 가계며 레스토랑 하다못해 커피숍 마져도 거의 문을 닫고 장사를 안하는듯 했었는데 우리가 묵었던 하모니 부띠끄 호텔은 손님이 제일 많은듯 했어요. 호텔주변에는 차가 가득차서 주차할 자리가 없더라구요.ㅠ 괜히 내가 선택한 호텔이 인기가 있는 호텔이라 내심 기분 좋았어요.ㅎ
수 많았던 미코노스 호텔 중에 이 호텔을 선택했었던 제일 큰 이유 중 하나는 원래 산토리니 에서 미코노스 올 때 배를 타고 올려고 했었는데 배에서 내리면 바로 항구 앞에 있는 위치가 너무좋은 호텔이어서 렌트카 회사도 옆집에 있고 여러모로 괜찬아 보여서 예약했었는데 에구머니나 ..겨울철에는 산토리니에서 미코노스 가는 배편을 운항하지 않았어요.ㅠ
하모니 부띠끄 호텔은 위치도 정말 좋았지만 미코노스 구항구앞 주변에서는 제일 괜찮았어요~ ㅎ
특히 조경이 너무너무 예뻤었고 조명도 이쁘고 곡선의 건물이라 방에 있는 천장까지 사각이면서 곡선이었어요~ㅎ
호텔 사장님이 보통 센스쟁이가 아닌거 같았어요~ㅎ
화장실 수전은 모두 이태리 제품 이었고 하다못해 별거아닌 휴지통과 재털이 까지 도 디자인에 신경 쓴 거 같았어요~ㅎ
한가지 아쉬운건 침대 매트리스 가 좀 맘에 안 들었어요.ㅠ 여행이란 뭐 완벽은 없으니까ᆢ이정도면 거의 제 기준에는 최상이었어요~ㅎㅎ
그리스 미코노스 여행 중 최고 기억에 남는 곳이었어요.너무나도 멀어서 죽기전에 ㅋ.다시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에 미코노스 또 간다면 아마 또 이 호텔을 이용할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