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층지붕에 철근을 넣었다.
어제부터 몸이 안좋다던 울랑~
더뎌 몸살이왔다.
꼬박 두달 넘게 강행군에 스트레스에 그동안 잘 버티더니..결국
몸살~
저 덩치에 웬만히 아파도 표시가 나지않아 같이사는 나도 아푼줄 잘모르는데
요번엔 단단히 아푼지 식은땀이 줄줄..
얼굴은 노랫말처럼 헬슥해보인다...불쌍하다.ㅠㅠ
믿고있던 작업자들도 그렇고...이제 하고싶은 말도 다 하면안되고..
괸히 나땜에 삿갓님만 애맨소리듣고..
직선적인 내 성격을 고치고 살아야하나...
아니면 집짓는과정을 올리지말아야하나..ㅜㅜ
요즈음은 직영처리하면서 집지은사람들이
그냥 안보인다...
다들 도를닦다못해 도를 터득한사람들이 아닐까..싶다
또 섬에서 집지은사람은 존경스럽기까지..ㅠㅠ
통영시청에선 연락 해준다고해놓고선 아직연락이엄다
금욜 3시정도되면 확정이 날거라하고..
오늘 아침에 통화할때는 오늘중으로 확정이 나지 않겠냐..했었는데
설계사무실에다 어떻게 되가는지 물어보면 시청직원을 못만낫다한다.
울집은 농지에서 농지전용허가를받아 건축하기때문에 집을 다짓기전엔 아직 농지라서
건축과와 개발행위과 또 농지부서 이 세곳에서 오케이 승락이 떨어져야 한다고한다
지난..금욜부터 오늘까지 무슨 재판 받는기분으로 기다리고있는중이다
아마 내 생각에는 시청 쪽에서도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을거라 생각된다
아니면 왜자꾸만 미루겠는가..싶다
출처 : 욕지도를사랑하는사람들
글쓴이 : 캔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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