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의 게으럼에 이제야 공사현장 사진을 올립니다~
이 날은 며칠전에 비가와서 작업은 못하고 낚시 갈려고 단도리 중입니다
일회용 비옷 5000원 주고 샀는데 입자마자 쭈욱 찢어서 테이프로 수선해서 다시 입고 ..ㅋㅋ
모델은 우리 형부~~^^
형부가 미장 하시는 분들을 데려와서 외벽 미장작업과 지붕작업 동시에 하고 있고요~
사진은 안 찍었지만 울랑이 방안에 엑셀로 설비 작업중입니다~~
판넬은 일반판넬은 증축 허가가 안난다 해서 전 잘 모르지만
엄청 무겁고 방염처리된 제품이라 윈찌로도 들어 올릴 수없어서
욕지도 크레인을 불렀어요~
앞으론 더 이상 크레인 사용할 일은 아마 없을것 같아요~
전면 외벽미장과 창틀작업이 거의 끝나 갑니다~~
워낙 덩치가 크고 무거워서 하나 하나 작업해 가면서 하니 판넬작업 시간이 무지 오래 걸립니다..
한꺼번에 설계한것이 아니라 외관이 이상해 보이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크게 실패한것 같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콘크리트로 지은 본 건물공사 보다가 조적으로 집을 지어니 영,, 창고 같이 어설퍼 보입니다
자금 사정만 허락 됬으면 콘크리트로 할걸 하는 미련이~~ㅠㅠ
멀리서 공사현장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우리집 마당에 트럭만 5대나 들어있네요..ㅋ
증축공사 현장에 또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들 오셔서 집이,, 이뿌네~하십니다^^
외벽 미장공사와 판넬지붕은 이제 거의 완료가 된듯 울 형부가 오늘 첫 배로 올라 가시고
다음 주 초 쯤에 다시 내려 오신답니다.
그동안 울랑이 오과장님과 페인트공사를 끝내고 타일 작업 시작해야 됩니다..
내일은 바닥 마무리 작업 끝내고 야외 수영장 하자 공사까지 해결하고
미장공들은 모두 다 철수 한답니다~
이번 공사는 생각 외 로 참 편하게 공사하는 것 같은데요~
역쉬 건축은 전문가가 해야 할 거라 다시한번 더 생각합니다.
울 형부 우스개 소리로 울랑이 설비/타일/샷시/목수등 잡다란 일 할줄 아니깐 아예 욕지도에서
건축 사무실 하나 차리라 하셨지만 전 절대로 NO입니다
이 집 짓다가 10년이 늙어 버렸는데 이 짓을 또 하란 말이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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