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가는 배 (삼덕항 영동해운)

 욕지도는 섬 지역이라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욕지도행 배 편은 두 곳에서 운항 합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 하는 것 과 통영 삼덕항에서 출발 하는 것이 있어요

 

 이 배는  삼덕항에 있는 영동해운의 아침 첫 배 입니다 

 첫 배 출발 시간은 새벽이라 해야 하나? 아침이라 해야 하나?

오전 6시 45분 입니다 욕지도 도착 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통영에서 출퇴근 하는 분 들은 대체로  이 배를 이용하기에 영동해운의 첫 배는 비수기 평일에도 대단히 분주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차 들이 어느정도 내린 다음 제대로 사진을 찍어 봤어요 

 

삼덕항 영동해운이 운영하는 배는 두 척의 대형 카페리호가 번갈아 가며 운행하고 있어요 

 

사진속의 이 배는 두 척의 배 중에 조금 작은 배에 속하는 영동고속해운입니다

주말을 제외한 비수기 평일에 삼덕항에서 욕지도 가는 두 번째 배는 오전10시에 출항합니다 

 

세번째 출항하는 배는 작년에 새로 나온 배인데 배 이름은 영동골드고속이어요

작년에 새로 나온 영동해운 골드는 이 배 보다 훨씬 더 커고 높고 웅장합니다

배는 더 크지만 운항시간은 같은 1시간이어요

 

 

섬이조아 섬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삼덕항 영동해운의 배는 전라도권의 어느 배 보다 시설이 좋고 깨끗하고 배가 커서 흔들림도 많이 없어서

파도가 많이 치는 날에도 웬지 이 배를 타면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아요

 

단지 마지막 배가 너무 읽찍 떠나는 것이 흠이어요

 

여름성수기 시즌을 제외한 대부분의 날에는 욕지도 가는 마지막 배가 오후 3시반이어서

욕지섬 사람들이나 욕지도에 들어 오려는 외지인들에겐 여러가지로 많이 불편합니다

 

통영여객선 터미널의 마지막 배는 오후 3시입니다 삼덕항 보다 마지막 배시간이 30분 더 짧아요

 

욕지도에 들어 가는 배는 두 곳에서 출항하며 크고 작은 배를 합쳐 모두 5척이 비수기평일에는 13회 주말에는 14회 운항하지만

두 회사 모두 운영하는 방식이 비슷해서 섬 사람 모두들이 안타까와 하고 있어요

 

전라도권에는 마지막 배가 보통 5시30분에서 6시30분 까지 늦게 있던데

욕지도도 하루 빨리 마지막 배 시간이 연장되었으면 하는 여기 섬 사람 모두들의 바램입니다

 

 

 

욕지도에 들어가는 배들은 모두 사람과 차를 싣을 수 있어요

 

차를 싣어도 운전자는 별도의 요금을 받고있어요

욕지도는 차 따로 사람 따로의 요금이라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