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드리..

화엄사 맛집

욕지도지중해펜션 2012. 11. 29. 09:56

정읍에서 자고 서둘러 출발하여 내려오는 길이라 화엄사에도 들릴겸 아침을 화엄사 부근에서 해결하려고 곧장 달려와서 식당을 찾아보았어요

우리나라 대부분 사찰주변에는 식당들이 많이 있는편이라 생각되어..ㅋㅋ

 

역시나 예감이 틀리지 않게 화엄사 입구 부근에 식당들이 오밀조밀..어떤집을 선택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방송에 출연했다는 현수막을 보고..

TV 나왔다 해도사실은 맛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동안 몇번 해봤지만 ..ㅋㅋ

 

우리는 산채정식1인 12000원 2인을 주문했어요 너무 읽찍가서 영업 준비가 되었을까 약간 걱정했지만

다행이 우리가 첫손님은 아닌듯 한 상 가득히 산나물 밥상을 차려 나오네요

 

 

비쥬얼은 직지사 맛집 보다는 좀 약한듯 하지만 반찬 하나하나 다 맛이 있네요..ㅎㅎ

 

 

이거이 된장인지 청국장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맛이 끝내줬어요~~

 

 

12000원짜리 식사라기에 좀 먼가 허 하다고 느끼는 순간 이렇게 생선도 한마리씩 나옵니다

우리는 식사때 고기 반찬이 없으면 멸치라도 있어야 밥을 먹은 듯 해서..ㅋㅋ

 

예원에서 특별히 기억나는 맛은 일반적으로 나오는 생수가 아니라 차를 끓여주는데 차 향과 맛이 아주 좋았어요

주인님께 무슨 차냐고 물어보니 여러가지 들어가는데 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연잎도 들어간다는 건 확실히 생각이나네요..

 

연잎 넣고 기타 ..넣고  끓인 보리차 맛이 날씨가 추워지니 더 간절해지네요~~

 

 

 

식당 입구에는 화목난로를 만들어서 팔고 있던데 우리는 난로 위에다 바베큐도 할수있는 구조 였으면 하나 사올려고 했지만 아니네요..

 

펜션을 하다보니 난로 따로 바베큐 따로 보다는 실용적으로 하나로 해결 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한데 그런건 시중에도 없는것 같네요

그런 구조로 된 화목난로를 지금 열심히 찾고 있는 중입니다

 

 

맛있는 찬과 연잎 차가 있는 화엄사 주변 맛집 식당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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