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드리..

산토리니 와인 박물관

욕지도지중해펜션 2020. 2. 25. 00:52

 

 

 

 

 

 

 

 

 

 

 

 

 

 

 

 

 

 

 

 

그리스 여행중 최대 관심사는 바로 와인 이었다.

산토리 와이너리 에도 갔었어야 했었는데 기상이 좋지않아 아테네에서 산토리니 들어가는 비행기가 산토리니에 착륙도 하지 못하고 되돌아 오는 바람에 산토리니 여행 계획 2박 중에 하루가 통으로 날아가 버렷다.ㅠ

 

비행기를 탓다가 비행기에서 내렷다 또 대기했다 또 비행기를 다시 타기를 몇번을 하더니 결국은 기상악화로 못들어 간다고ᆢㅠ

보상차원에서 항공사에서 아테네 공항앞에 있는 5성급 호텔 소피텔 에 숙소와 식사까지 무료로 제공해 주었기에 큰 불만은 없었지만 산토리니에서 의 여행은 일정이 바뀌는 관계로 뒤죽박죽 이었었다.

 

하지만 렌트를 했었기에 산토리니 여행은 나름 만족이었었다.

 

산토리니 와인 박물관은 기대보다 너무너무 잘 꾸며져 있었고 특히나 한국어 가이드 머신? 이 있어서 산토리니 포도에서 와인 만들기는 물론이고 산토리니 지역특성 부터 산토리니 와인 박물관의 역사 까지 잘 알수 있어서 가이드 없이 산토리니 자유여행 하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유익 한 시간이었다.ㅎ

 

작년 가을에 다녀온 다낭 바나힐 와이너리 보다 확실히 유럽이 라서 그런지 동굴도 훨씬 더 길었고 이 곳 와이너리 역사를 동굴터널을 통해서 안내가 되도록 상세하고 멋지게 잘 꾸며져 있었다.ㅎ

다만,입장료가 좀 비싼 느낌이었다. 와인만 마시거나 구경하고 나서 마음에 드는 와인만 사갈수 는게 아니라 무조건 한사람당 4잔씩이 라는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우리는 조금더 다양한 와인 맛을 위해 꽤 비싼 비용을 지불 했어야 했었다.ㅠ

와인 시음동안 잘생기고 젊은 그리스 멋진 총각이 와인을 따라주며 12종류의 와인에 대해 열씸히 열씸히 설명 해 주었지만 솔찍히 잘 알아 듯지는 못 했었다ᆢㅋ

 

산토리니 와인 박물관은 산토리니 공항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약간 외진 곳 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가 없으면 찾아 가기가 좀 불편해 보였다.

산토리니 여행동안 렌트 한 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